대표적인 러그풀 사례 01 진도지 코인

2021년 도지코인의 시세상승과 함께 도지코인과 같은 밈(Meme) 관련코인이 유행하면서 관련 밈코인들의  러그풀 스캠이 많이 발생되었습니다.   러그풀(Rug pull)은 양탄자를 잡아당겨 사람들을 넘어뜨리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프로젝를 중단하고 투자금을 가로채가는 스캠을 의미 합니다.

대표적인 러그풀 사례로는 진도지 코인이 있습니다.  진도지 코인은 도지코인을 패러디한 프로젝트로 한국의 진돗개를 표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진도지코인은 유니스왑을 통해서 상장하고 SNS, 커뮤니티를 통해서 홍보한 뒤 개발자가 한번에 보유물량 전체를 매도하면서 97%의 급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후 개발자를 비롯한 팀은 웹사이트/ 트위터/ SNS/ 단톡방등 모든 공식채널을 닫고 잠적합니다.

1.도지코인 등의 밈코인의 상승을 보고 패러디한 진도지 코인을 만듬
2.진도지 코인은 유니스왑(탈중앙화 거래소)에 상장
3.얼마뒤 개발진이 보유한 코인 전체를 매도하면서 97% 급락
4.이 후 공식 웹사이트, 트위터, 텔레그램 등 모든 공식 채널 패쇄 후 잠적 

대표적인 러그풀 사례 02 스쿼드 코인

스쿼드 코인은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가상자산으로 진도지 코인과 동일한 수법으로 약 3,000달러까지 급등 후 5분만에 0.0008달러까지 급락하게 됩니다.

1.넷플릭스 인기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가상자산 발행
2.오징어게임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제 온라인 토너먼트 게임(P2E)을 만들어 게임토큰으로 사용가능하다며 홍보
3.팬케이스왑(탈중앙화 거래소) 상장 후 시세 조정
4. 개발자 및 재단 스쿼드 코인을 대량 매도 후 잠적

가상자산 러그풀 스캠  주의하기

러그풀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발행한 가상자산의 대부분이 개발자(혹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행자의 보유 가상자산은 매수한 가상자산이 아니므로 매수평단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시세를 상승시키고 러그풀을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드는 스캠이 발생되곤 합니다. 러그풀 스캠을 모두 사전에 체크할 순 없지만 러그풀 프로젝트는 비슷한 유형의 특징이 있습니다.

1.중앙화거래소(CEX)에 상장하지 않고 탈중앙화거래소(DEX)에 먼저 상장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중앙화거래소에 나홀로 상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개발자 혹은 재단이 대부분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프로젝트 백서의 내용이 대부분 기존 가상자산 백서의 짜집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기초적인 개발 로드맵이 진행되지 않고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다.
5.개발진의 신원이 명확하지 않고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6.투자사(백커)가 전혀 없거나 믿을 만한 투자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