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코노미
[빗썸 이지코노미] 엔터 산업에 퍼지는 가상자산 디지털 경제
작성일
2022-11-02
■ 10월 4주차 빗썸 이지코노미 다운로드
21세기 들어 사회가 점점 디지털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사람들의 문화생활이 급속도로 글로벌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뜨게 된 산업이 바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국만 하더라도 최근 엔터테인먼트의 범주 안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영화·드라마 산업이 영향력을 글로벌로 확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한 음악 시장에서는 BTS, 블랙핑크 등을 비롯한 아이돌 그룹의 성공이 글로벌 단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사회가 점점 디지털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사람들의 문화생활이 급속도로 글로벌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뜨게 된 산업이 바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국만 하더라도 최근 엔터테인먼트의 범주 안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영화·드라마 산업이 영향력을 글로벌로 확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한 음악 시장에서는 BTS, 블랙핑크 등을 비롯한 아이돌 그룹의 성공이 글로벌 단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가상자산·블록체인을 도입해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고 글로벌화를 더욱 단단하게 하려는 시도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단위로
빠르게 확산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사례부터 볼까요. 주요 엔터테인먼트사 가운데 하나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네오핀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기술 정보 교류, 서비스 공동 협력,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8월 들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클레이다이스, 네스트리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NFT(대체불가능토큰)와 메타버스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클레이다이스와 네스트리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클레이다이스와 네스트리의 블록체인 기술력,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고객들에게 보다 손쉽게 선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국내 기업인 SK C&C는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 및 NFT 서비스 기술 인프라 제공 계약을 지난 7월 체결했습니다. SK C&C는 이 계약을 통해 NFT 시장 진출을 모색했으며, 클레슨은 SK C&C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 메인넷과
NFT 서비스인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을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교육
플랫폼인 오픈트랙에서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는 증명서를 NFT로 발급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판타지오 역시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크립토닷컴과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체결했습니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경우에는
NFT 콜렉션 출시를 통해 디지털 시장 진출을 한 층 더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유명 동요인 아기상어를 NFT화해서 NFT 거래소인 메이커스플레이스에
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8월 전했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해 12월에도 아기상어 NFT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월 미국 특허청에 NFT 상표를 출원하면서 음악 시장의 디지털 경제 편입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상표 출원에 NFT 기반 미디어, 음악, 팟캐스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원 배급 서비스 등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사끼리의 연합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디지털 경제화를 가속화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네이버는 라인의 NFT
플랫폼 사업 운영 법인인 라인 넥스트와 함께 팬덤 기반 NFT 서비스인 나우드롭스의 티저
홈페이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나우드롭스는 라인 넥스트의 NFT 플랫폼
도시에서 선보이는 NFT 서비스로, 팬들이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에서 아티스트의 마음에 드는 순간을 NFT로 직접 발행해 만들어집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콘텐츠가 공개되면 NFT를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인
크리스탈을 콘텐츠별로 사전 구매한 후 특정 장면을 NFT화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나우드롭스의 지난 9월 발표에 따르면, 나우드롭스의 첫 주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엔믹스입니다.
한편 시장 조사 기관 마켓리서치퓨처의 지난 8월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블록체인 도입 규모는 118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마켓리서치퓨처는 세계적으로 인터넷 보급률이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와 AI(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등의 요인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마켓리서치퓨처는 2030년까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내 블록체인 도입 규모가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만큼 여러 가상자산·블록체인 산업 가운데서도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미디어가 결합한 분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게임과 함께 가상자산·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 경제 구축이 가장 실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평가받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앞으로 어떻게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 본 자료는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에 대하여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 본 자료는 투자를 유도하거나 권장할 목적이 없으며, 투자자의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입니다.
- 투자 여부, 종목 선택,
투자 시기 등 투자에 관한 모든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주)빗썸코리아에
있으며, 저작자를 밝히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영리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고 변경없이 그대로 이용해야 합니다.